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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지분이란? 무상지분율이란? (feat.재건축)부동산상식 2020. 8. 16. 17:00반응형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부동산용어-대지지분과 무상지분율>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부린이입니다. 투자목적으로 재건축 아파트를 매매할 계획이 있다면, 용적률과 더불어 대지지분과 무상지분율을 우선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용적률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다뤄봤으니, 오늘은 대지지분과 무상지분율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지지분이란?
공동주택 전체의 대지 면적을 소유자 수(세대수)로 나눠 등기부에 표시한 면적을 말합니다. 즉, 공동주택의 전체 대지 중 가구 하나에 주어지는 지분입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의 대지면적이 1000이고 소유자가 100명이라면 (1000/100으로) 대지지분은 10이 됩니다.
아파트의 대지면적이 넓고 세대수가 적을수록 대지지분은 높아집니다. 대지지분이 높으면 용적률이 낮아서 재개발하는 경우에도 더 많은 세대를 신축할 수 있고 보상해 줄 대상자가 적으므로 사업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대지지분이 낮으면 재개발하는 경우 보상해 줄 대상자가 많아 사업성이 떨어집니다.
내가 사는 아파트 대지지분 확인 방법은?
①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확인 가능합니다.
② 인터넷 검색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http://land.seoul.go.kr/land/ → 부동산 종합정보 → 주소 입력 후 검색 → 토지임야정보 → 대지권 지분비율 → 동, 호수 입력 후 검색
(전국)씨:리얼 seereal.lh.or.kr → 부동산 종합정보 → 주소 입력 후 검색 → 건물대장 목록 클릭 → 대지권 정보조회 → 동, 호수 입력 후 검색
무상지분율이란?
무상지분율이란 아파트 재건축 시 가구당 대지지분에 몇% 의 평수를 무상으로 주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한 가구의 대지지분(토지면적)이 20평이고 무상지분율이 150%라고 하면 30평형(건축면적)을 추가 분담금 없이 무상으로 배정받을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무상지분율의 계산 공식은=총수입(총 분양수입)에서 총지출 비용(공사비)을 빼서 나오는 개발이익(순이익)을 분양가로 나누면 개발이익 평수(전체 무상지분 면적)가 되는데, 이를 대지면적으로 나누어 백분율로 표시합니다.
재건축 시에는 건물의 면적보다는 대지지분과 무상지분율이 클수록 투자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상지분율은 개발이익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용적률, 분양 가격, 분양세대수가 많을수록 무상지분율이 높아집니다.
지분제의 재건축단지에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대지지분과 무상지분율을 반드시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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