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주택공급-서울 신규택지 3만3천가구 어디에?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8.4 주택공급대책-신규택지 발굴>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부린이입니다.

정부가 오늘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이 되고 있는 신규택지 발굴 3.3만 호에 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3만 3천 가구 어디에? 위치는? 

 

<내용출처:국토교통부, 이미지의 재배포 및 DB 금지합니다.>

 

도심 내 군부지 활용 : 태릉 1만 가구/ 용산 캠프킴 3.1천 가구

정부는 도심 내 군 부지와 공공기관 이전·유휴부지 및 미매각 부지 등을 발굴해 신규택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가장 큰 부지는 태릉골프장으로, 택지로 개발하여 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합니다.

캠프킴 부지도 택지로 개발해 3천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주한미군 이전으로 반환이 이뤄지면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 반환 절차도 마무리되지 않았고 환경 조사도 진행 중이어서 실제 공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태릉-환경파괴? 편익증진시설은? 

태릉골프장은 그린벨트입니다. 이에 따른 우려와 반발도 많습니다. 이를 감안해, 기존 골프장 내에 있는 호수 등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도 이용 가능한 공원녹지 조성하고, 자족기능을 위한 업무·상업시설과 입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 SOC도 마련합니다.

 

<태릉골프장. 출처:연합뉴스>

태릉 1만 가구 공급형태는?

태릉골프장은 공공주택으로 개발하여 일부는 공공임대로 공급하고 일부는 분양 형태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790657?sid=100)

 

 태릉 1만 가구의 교통 대책은? 

태릉에 1만 가구나 공급이 되면 교통에 대한 문제는 당연히 생기기 마련인데, 이에 정부는 교통혼잡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경춘선 열차 추가 투입 및 BRT 신설, 화랑로 확장 등 도로 교통 대책 등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마련합니다. 

 

<내용출처:국토교통부/지도출처:카카오맵, 이미지의 재배포 및 DB 금지합니다.>

공공기관 부지 : 6.2천 가구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유휴부지에 6.2천 가구를 건설하는데 과천청사 일대,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유휴부지 등입니다.그중 과천청사를 택지로 개발해 4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공공기관 미매각 부지 : 4.5천 가구

LH와 SH 등 공공기관 미매각 부지에는 4.5천 가구의 주택을 건설합니다.
상암 DMC 미매각 부지(2천 가구)와 SH 마곡 미매각 부지(1천200가구), 천왕 미매각 부지(400가구) LH 여의도 부지(300가구) 등입니다.

공공시설 복합개발 : 6.5천 가구

노후 우체국이나 공공청사 등을 주택과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도 6천500가구가 공급됩니다.
서울 서부 면허시험장(3천500가구)과 면목 행정타운(1천 가구), 구로 시립도서관(300가구), 퇴계로 우체국 복합개발(1천 가구)입니다. 이런 정부 소유 부지는 최대한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방침입니다.

 

신규택지공급 외에 정부가 발표가 공급대책 중 용적률 상향 및 재건축/재개발 관련 대책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한 이미지는 개인 소장의 목적으로는 자유롭게 다운로드 가능하나, 재배포 및 DB는 금지합니다.